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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윌헌팅 포스터

영화 굿윌헌팅은 1997년 영화로 구스반산트가 감독이었고 맷데이먼과 벤에플렉이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맷데이먼은 직접 남자 주인공 윌의 역할을 맡아서 아카데미 각본상까지 거머쥐게 됩니다. 정말 앳된 신인이었던 맷데이먼의 모습이 윌과 참 잘 어울렸던 작품입니다. 영화 굿윌헌팅의 천재 청년 윌의 이야기, 최고의 멘토, 기억에 남는 대사에 대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재 청년 윌의 이야기

이 영화는 미국 MIT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천재 청년 윌헌팅이라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윌이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한 상처로 인한 트라우마로 의해 정체성의 흔들림과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음에도 책 읽는 것 외에 인생을 허비하는 삶을 살다가 인생의 멘토인 숀을 만남으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윌은 자신의 수학적 재능을 알아보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램보 교수에 의해 숀을 만나게 됩니다. 램보는 상담가이자 전직 교사였던 숀의 도움을 받아 윌과 함께 작업하고 감정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윌은 처음엔 숀과의 상담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지만 다정하고 진정한 어른인 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이고 미래를 위한 진로를 계획하기까지 합니다. 이 과정에서 윌은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자친구 스카일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어릴 때 양부모로부터 받은 학대로 인하여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하고 오히려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이자 어렸을 때부터 윌의 천재성을 이미 알고 있는 처키는 윌이 정말 인생을 허비하는 이런 하류인생에서 벗어나 다른 인생을 살길 바라는 진정한 친구입니다. 이들은 모두 윌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만 성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윌의 천재적인 수학적 능력보다는 한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중점을 둡니다. 상처받은 한 영혼이 그 트라우마를 벗어나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타인과 깊은 유대감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의 가치를 중요히 여깁니다. 결국 윌은 자신의 가치에 대해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여자친구 스카일라가 있는 곳으로 떠나 새로운 삶을 추구하기로 결정합니다.

최고의 멘토

이 영화에서 숀(로빈윌리엄스)은 윌(맷 데이먼)의 치료사이자 멘토입니다. 그는 전직 교수이자 윌의 수학 교수인 램보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숀은 자기 발견과 치유를 향한 윌의 성장 여정에 도움을 주는 완벽한 스승이자 멘토입니다. 그는 윌이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 시절의 감정적 상처에 맞서도록 돕고 과거에 대해 마음을 열도록 격려합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 숀과 윌은 강하게 부딪히고 때로는 대립적인 상담으로 윌이 자신의 두려움과 불안감에 맞서도록 밀어붙입니다. 숀 또한 알코올 중독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숀은 직접 본인의 상처를 드러내며 윌이 3번의 파양을 당하고 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은 상처에 대해 결코 네 잘못이 아니다고 말해줍니다. 깊은 울림이 있는 이 말로 윌은 위로받고 마음의 문을 엽니다. 숀은 상실과 슬픔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윌과 공유하여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대처하도록 돕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숀은 죽은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윌과 공유하며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고 윌의 부정에 대해 깊은 공감을 보여줍니다. 숀의 멘토링은 윌이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고 수학자이자 한 인간으로서 그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도록 돕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로 인생의 밑바닥에 있었던 한 청년이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멘토인 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이런 스승을 만난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윌이 부디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가슴에 남는 대사

숀이 윌에게 하는 대사-1."여자에 관해 물으면 네 타입의 여자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놓겠지. 하지만 여인 옆에서 눈뜨며 느끼는 행복이 너는 뭔지 절대 모를 거야. 전쟁에 관해 묻는다면 셰익스피어의 명언을 늘어놓겠지. 다시 한번 돌진하세 친구들이여! 하면서 말이지. 하지만 넌 상상도 할 수 없을걸. 전쟁 속 전우가 간절히 도움의 눈빛으로 널 바라보며 마지막 숨을 거두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어떤 건지" 윌은 정말 똑똑해서 웬만한 스마트한 사람들에게도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릴 적 상처로 감정을 공유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저 그가 머리로 아는 지식을 내뱉어 버린다는 걸 숀은 아는 겁니다. 그런 윌을 아는 숀이 윌에게 하는 대사인데 참 가슴에 남습니다. 윌이 참 안타깝고 옆에 있으면 손잡아 주고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그 장면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2."사랑에 관해 물으면 시를 읊을 수 있겠지. 그렇지만 한 여인에게 완전히 포로가 되어 본 적은 없을 거야. 그 눈빛에 완전히 빠져들어 신께서 너만을 위해 보내주신 천사로 착각하게 되는 그 기분을 넌 모를 거야" 사랑 또한 읽었던 많은 유명한 책들로만 경험했지 실제로 그런 사랑을 해본 적 없었던 윌에겐 숀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멋진 어른 숀의 대사들은 정말 가슴에 남는 대사들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의 말들이 참 가슴깊이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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