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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개봉한 영화이며 리처드 커티스 감독작품으로 그는 이전에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만든 유명한 감독입니다. 휴그랜트, 리암니슨, 콜린퍼스, 엠마톰슨, 키이라 나이틀리 등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다양한 컬러의 사랑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줄거리, 커플들의 이야기, 크리스마스에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하여 좀 더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러브 액츄얼리는 런던의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서로 다른 커플들이 그들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는 새로 선출된 영국 총리 데이비드 역을 맡은 휴 그랜트의 목소리로 시작됩니다. 데이비드는 그의 비서인 나탈리(마틴 맥커천)에게 빠져있지만 그는 그의 이런 감정을 억누르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유부남 해리(앨런 릭먼)는 비서 미아(헤이케 마카치)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고 아내 카렌(엠마 톰슨)에게 이를 비밀로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제이미(콜린 퍼스)로 옮겨지는데 제이미는 그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동생과 바람을 피우는 것을 목격합니다. 충격을 받은 그는 자신의 삶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결심하고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 포르투갈 가정부인 아우렐리아(루시아 모니즈)와 사랑에 빠집니다. 서로 다른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그들 둘은 서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또 다른 커플인 사라(로라 리니)와 칼(로드리고 산토로)은 직장동료인데 처음에는 사라가 칼을 혼자 좋아합니다. 그러다 둘은 점점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지만 정신적으로 병든 오빠에 대한 책임감이 강했던 사라는 그녀가 칼과 더 깊은 관계로 빠지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하게 됩니다. 한편 최근에 혼자가 된 아버지 다니엘(리암 니슨)은 그의 의붓아들 샘(토마스 상스터)이 반 친구를 좋아하는 걸 알게 되고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샘의 짝사랑 상대인 조안나(올리비아 올슨)는 재능 있는 가수이며 학교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공연하게 됩니다. 또한 영국 억양 때문에 미국에서 사랑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젊은이 콜린(크리스 마셜)과 영화 세트장에서 만나 결국 서로 사랑에 빠지는 존(마틴 프리먼)과 주디(조애나 페이지)의 커플이야기도 나옵니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스토리가 얽히고설키며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사랑하는 이들의 훈훈한 이야기들로 이어집니다. 영화 내내 러브 액츄얼리는 사랑과 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그것들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커플들을 통해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커플들의 이야기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다양한 사랑을 경험하는 런던의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각각의 커플들이 어떻게 만나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관계들이 발전하게 되는지 십 대부터 노년층의 사랑까지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제이미와 아우렐리아: 제이미 (콜린 퍼스 분)는 그의 여자친구가 그의 동생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막 알게 된 작가입니다. 그는 휴식을 취하고 글을 쓰기 위해 프랑스 오두막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그의 가정부인 아우렐리아(루시아 모니즈 분)를 만나지만 그들은 쓰는 언어가 달라 소통이 어렵습니다. 결국 제이미는 포르투갈어를 배우고 그들은 서투른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사랑에 빠지고 제이미는 아우렐리아에게 청혼하기 위해 고향으로 가고 그곳에서 그들은 결혼을 합니다. 2. 다니엘과 샘: 다니엘(리암 니슨 분)은 조안나(올리비아 올슨 분)라는 소녀와 사랑에 빠진 의붓아들 샘(토마스 상스터 분)을 돌보는 아빠입니다. 다니엘은 아들을 위해 조안나가 노래하기로 한 학교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는 샘을 돕습니다. 하지만 콘서트 당일 미국으로 조안나가 떠나게 되고 함께 공연할 수 없게 되어서 샘은 실망하게 되지만 조안나가 떠나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기로 결심합니다. 공항에서 샘은 조안나를 가까스로 따라잡고 손으로 쓴 큐카드 메시지를 통해 조안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합니다. 조안나는 샘의 사랑고백에 감동을 받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미국으로 이사할 것이며 그와 함께 있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그의 뺨에 키스를 하고 그에게 작별을 고하며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비록 그들의 사랑이 해피앤딩이 아니지만 샘과 조안나의 이런 경험이 그들의 앞으로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랑과 용기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가르쳐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샘은 사랑이 희생과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배우는 반면 조안나는 자신의 꿈을 따르고 열정을 추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3. 해리, 카렌, 미아: 해리 (앨런 릭먼 분)는 카렌 (에마 톰슨 분)과 결혼했고 그들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해리는 디자인 에이전시의 전무이사이고 그의 비서 미아(헤이케 마카치 분)는 해리에게 감정적으로 끌립니다. 해리는 미아의 유혹에 빠졌고 아내를 떠올리지만 미아에 대한 감정을 인정하게 되고 카렌에게 고백합니다. 카렌은 그 상황을 알게 되어 깊은 상처를 받고 마음 아파합니다. 결국 그들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아이들의 학교 콘서트장에 함께 갑니다. 카렌은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사랑, 용서, 그리고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따뜻한 연설을 합니다. 해리는 카렌의 연설에 감동을 받게 되고 진심으로 후회하게 됩니다. 결국 해리와 카렌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4. 데이비드와 나탈리: 데이비드(휴 그랜트 역)는 새로 선출된 영국 총리이며 그의 비서인 나탈리(마틴 맥커천 역)를 좋아합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그들의 감정을 숨기려고만 합니다. 결국 데이비드는 그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게 되고 마침내 그들은 나탈리의 조카가 공연하는 학교 콘서트에서 키스를 합니다. 5. 콜린과 미국 소녀들: 콜린 (크리스 마샬 분)은 미국에서 사랑을 찾는 것이 더 좋을 거라고 믿는 영국 남성입니다. 그는 위스콘신으로 가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세 명의 미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그들은 결국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게 된답니다. 6. 존과 주디: 존(마틴 프리먼 분)과 주디(조안나 페이지 분)는 영화 세트장에서 일하는 프로 보디 빌더입니다. 그들의 직업에 대해 어색한 대화를 나누지만 결국 서로를 좋아하게 되고 학교 콘서트에서 데이트까지 하게 됩니다. 7. 사라와 칼: 사라(로라 리니 분)는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동료 칼(로드리고 산토로 분)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키스를 하지만 사라에게 전화가 오면서 방해를 받게 됩니다. 사실 사라에겐 정신 장애가 있는 오빠가 있는데 그녀는 오빠에 대한 책임감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칼과의 시간에 늘 오빠의 전화로 둘의 사이가 진전되질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사라와 칼은 공항에서 짧은 만남을 갖습니다. 사라는 미국에 있는 오빠를 방문하러 가는 중이고 칼은 아프리카로 가기 위해 런던을 떠날 예정입니다. 그들은 몇 마디 말을 주고받으며 키스를 나누지만 그들의 관계는 이걸로 끝임을 서로 압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지만 각자의 삶에 부딪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씁쓸합니다.
크리스마스 때 보고 싶은 영화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보고 싶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러브액츄얼리 역시 겨울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러브 액츄얼리는 런던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하는 가슴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휴 그랜트, 엠마 톰슨, 리암 니슨, 키이라 나이틀리, 콜린 퍼스 등 많은 유명한 배우들이 나와 다양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가 특징적이며 옴니버스식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가 겨울과 크리스마스와 연관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이영화의 배경이 크리스마스 때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눈으로 덮인 상징적인 런던 랜드마크, 축제 장식, 그리고 영화의 전반적인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에 더욱 크리스마스를 떠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북적거리는 크리스마스 쇼핑 풍경과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흥겨운 모습이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설정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사랑, 가족, 그리고 연인이라는 주제들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완벽하게 어울리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낭만적이든 가족적이든 플라토닉이든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것은 내 삶 속에서의 공감을 일으키고 또한 내 주변에 있는 동료와 가족들 친구들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게 하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때엔 특히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친한 친구들끼리 내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 때문에 더욱 이런 부분이 와닿았던 거 같습니다. 게다가 러브 액츄얼리는 다양한 사랑을 통해 그에 따른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리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는 재미있고 따뜻하고 때론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것은 다양한 사랑 안에는 기쁨과 웃음뿐만 아니라 슬픔과 아픔의 순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감성적인 롤러코스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시간과 도전적인 시간이 뒤섞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생각을 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러브 액츄얼리는 배경, 주제 그리고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 때문에 겨울과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영화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커플들의 색다른 사랑을 보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누릴 수 있는 기쁨이 되었고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함으로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보고 싶은 영화가 된 거 같습니다.